# ⚠Hukulo 해적선의 선교. "어우... 취한다.." 세상이 뱅뱅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바로 잡아가며 선교 위에 올라온 히나타. 오이카와가 항해를 시작하려는지 술을 마시지 않은 선원들이 스가와라의 통솔에 따라 배의 물자를 벌써부터 챙겨 넣는 모습이 보였다. ".... 시원하다.." 인도의 밤하늘은 딱 ...
# ⚠Hukulo 해적선 회의실. "그의 상태는 어때?" "회복 능력이 타고난 것 같더라고요. 총상인데도 회복 속도가 빨라서 다행입니다." "흐음- 총상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니 아카쨩 어제 나가서 그 녀석들 만난 거지?" "우연히 만났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선원이 되고 싶다라...." "황당할 법도 한 상황에서 제안을 하고... 우리 선장님도 정말인...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조용히 배에서 내린 후 해가 저물어 새까만 밤이 ⚠Hukulo 해적선 선원들을 반겨주었다. 노예와 보석들을 생각보다 높은 값에 정리했는지 보쿠토는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배에 올라탔다. "꽤나 만족스러운 성과인가 보군요." "그렇고말고!!!! 오이카와 녀석이 꽤나 고생해주었던데? 알량한 방귀를 뀌면서 보석들을 꽤나 높은 값에 팔아먹었지."...
"이보세요!!! 전에 했던 말과 말이 다르잖아요!!" "뭐어?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야, 멍청한 놈아. 물건에 값을 매기는 것은 먹고살기 미천한 것들이나 하는 행동이라고. 내 배에 타고 있는 이상 내 말에 따라. 꼴값 떨지 말고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란 소리야!!!!" 모든 것을 잃는 순간 수도 없이 많은 역경들이 기다렸다. 발을 내딛는 곳은 결코 걷기...
# 퀴란시아 보쿠토의 활동 명령이 떨어진 밤 10시. 이와이즈미와 전투원 몇은 시커먼 옷을 뒤집어쓰고 어제 자신이 잠깐 거쳤던 상점으로 빠르게 이동하였다. 손 재주가 좋아 문 따기엔 능숙한 테루시마(테루시마 유주지)는 별 수고 없이 상점의 자물쇠를 땄고 호박들이 전시되어 있는 장식장 유리를 깨부수고 호박들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 "부선장. 여기 조그만 용액...
# ⚠Hukulo 해적선 식당. "호박?" "그래. 퀴란시아 쪽을 탐색하다 우리가 발견한 것은 붉은색 호박이다. 우리가 봐둔 상점에서 꽤나 고가의 호박들을 가져다 놓았으니 그곳만 털어도 꽤나 만족스러운 금액을 얻을 수 있을 거야." "흠, 나쁘진 않군. 이곳저곳 움직일 필요 없이 한 곳만 털면 되니 말이야." "켄마. 나들이는 잘...
# 딕삼 고원 "훠우... 경치 한번 죽이는군." "이 섬은 진짜 외계에 온 기분이네." "......... 더워." "여긴 사막 같은 기온을 자랑하는 곳이니까 더울 수밖에." "스가와라!! 저것 봐, 엄청 큰 거미야! 저 정도면 먹을 수 있을까?" "보쿠토. 제발 미친 소리 좀 자제해. 저런 녀석을 배에 태우는 것만 해도 사양인데 먹겠다니..." "블루바...
# ⚠Hukulo 해적선 VIP실. 해는 어느새 저물었고 밤이 되어도 여전히 당당한 위엄을 자랑하며 해양을 빠르게 전진하는 ⚠Hukulo이다. 오늘은 카게야마가 요리에 참여하였고(비록 양파만 주구장창 썰었지만) 선원들은 스가와라와 야쿠가 준비한 음식에 접시에 코를 박고 먹을 정도로 오늘 음식도 맛이 있다며 모두 엄지를 치켜들었다. 해적 답지 않게 제일 쉽게...
# ⚠Hukulo 해적선 VIP실. 똑똑똑- "... 누..구?" "나야, 선의. 문 좀 열어 주겠어?" "아.. 물론이죠." "이 배에 생활한지 10일 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경계는 존재하네. 저기서 나를 물어뜯지 못해 안달 난 녀석 때문인가?" "아하하..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하도 세뇌를 당해서요." "웃통 좀 벗어봐. 얻어맞은 곳에서 슬슬 멍이 사...
# ⚠Hukulo 해적선 부선장 이와이즈미의 방. "이와이즈미. 데려왔어." "잘했어. 거기 잠시만 앉아있어." "음... 이와이즈미. 역시 이 아이들은..." "네 녀석의 이름은 뭐지?" "히나타.. 히나타 소요..다." "같이 굴러들어온 녀석과는 달리 꽤나 얌전하군." "........................." "켄마를 구해주려고 했던 행동을 생...
# 요루바 숲 : 동굴 안 "죽인다... 이 자식들 내 손으로 다 죽여 버린다...." "저기... 우선 마음은 이해한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진정을 해야..." 침착함을 잃지 않고 얌전했던 켄마는 갑작스레 벌여진 상황으로 인해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안의 내부 상황을 보기 위해 들어왔던 도적들 중 한 명이 켄마와 대화를 나누고 ...
리스본과 반대편인 아프리카로 경로를 변경했기 때문에 항해 기간이 더욱 길어진 ⚠Hukulo 해적선이었다. 오이카와의 항해 실력으로 순풍을 무사히 타고 다소 5일 정도 지체된 20일을 거쳐 아프리카 대륙으로 도착하게 된 그들. 서아프리카에 있는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에 정박하기로 했다. "피, 핑크 호수?!" "그래. 레트바 호수라고 일명 장미 호수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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